곡성 50대 농장주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 50살 김 모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곡성 경찰서는
우발적으로 홍 씨를 살해했다는 김 씨가
홍 씨 통장을 가져가 두 차례에 걸쳐
1천 2백여만 원을 인출한 사실로 미뤄
계획된 범죄가 아닌가 보고
통장을 얻게 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고물 매입 비용 문제로 홍씨와 다투다
농장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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