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결혼한 부부 10쌍 가운데 1쌍이
외국인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 이혼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혼인 건수는 7천 587건으로,
이 가운데 10.3%인 778건은
외국인과의 혼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지역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외국인과의 이혼 건수는 293건으로,
최근 3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