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혈병 전기원 연이은 산재인정에도 한전 '침묵'

입력 2019-03-25 10:58:20 수정 2019-03-25 10:58:20 조회수 0

백혈병에 걸린 전기원들에 대해
잇따라 산업재해가 인정됐지만,
한국전력은 이에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백혈병으로 최근 산재를 인정받은
전기원 임태성씨와 관련해
내부 검토 끝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압선을 다루는 전기원들이
잇따라 백혈병에 걸리면서
전수 조사의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한전은 하청업체와 근로자들 사이의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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