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구단 수원과 재계약에 광주시*배구협회 반발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4-08 09:00:02 수정 2019-04-08 09:00:02 조회수 0

한국전력 배구단이 연고지를

다시 수원으로 결정하자

광주시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 성명을 내고

"한전 배구단이 광주시와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무시한 채

기습적으로 수원시와 재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150만 광주 시민의

열망을 외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배구협회도

한전 배구단 유치가 무산된 것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한전 배구단은 지난 5일

체육관 시설과 광주 관중 동원 능력 등을

검토해 기존 연고지인 수원과

3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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