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치러진 4.3 보궐선거 결과가
여야 정치권에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일부 지역에 국한된 선거였지만
여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드러났고
정의당은 지역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킹핀정책연구소 오승용 소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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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일하게 웃은 당은
정의당이었죠.
민주평화당과 다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는데,
평화당 내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답변1)
평화당 분위기,, 반대하는 이유,, 공동교섭단체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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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꼴찌 성적표를 받는 바른미래당은
책임을 놓고 내분이 정점에 달한 모습입니다.
'갈라서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선거제 개혁 등 이른바 '개혁블럭'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 지는 것 아닌가요?
(답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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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가장 곤혹스런 건 민주당입니다.
중간평가 성격이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고는 있지만
정의당과의 단일 후보를 제외하곤
한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3)
너무 자만..? 경제 꼬이고..
2기 내각 인사 참사 반성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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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대로 가다간 내년 총선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주 한미정상회담이
반전의 계기가 될까요?
(답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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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5)
자유한국당인 여러 악재 속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바른정당이 분열되고
민주평화당이 정의당과의
교섭단체를 거부한다면
내년 총선 전에 다시 한번
이합집산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답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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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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