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투데이 (월-정치행정)

박수인 기자 입력 2019-04-08 09:00:02 수정 2019-04-08 09:00:02 조회수 0

지난주 치러진 4.3 보궐선거 결과가

여야 정치권에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일부 지역에 국한된 선거였지만

여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드러났고

정의당은 지역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킹핀정책연구소 오승용 소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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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일하게 웃은 당은

정의당이었죠.



민주평화당과 다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는데,

평화당 내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답변1)

평화당 분위기,, 반대하는 이유,, 공동교섭단체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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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꼴찌 성적표를 받는 바른미래당은

책임을 놓고 내분이 정점에 달한 모습입니다.



'갈라서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선거제 개혁 등 이른바 '개혁블럭'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 지는 것 아닌가요?



(답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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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가장 곤혹스런 건 민주당입니다.



중간평가 성격이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고는 있지만

정의당과의 단일 후보를 제외하곤

한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3)

너무 자만..? 경제 꼬이고..

2기 내각 인사 참사 반성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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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대로 가다간 내년 총선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주 한미정상회담이

반전의 계기가 될까요?



(답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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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5)

자유한국당인 여러 악재 속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바른정당이 분열되고

민주평화당이 정의당과의

교섭단체를 거부한다면

내년 총선 전에 다시 한번

이합집산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답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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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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