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10곳 가운데 8곳 가량이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광주는 3백16곳 중 25%인 81곳,
전남은 8백67곳 중 24%인 2백14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설치율 33%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6층 이상이나 일정 규모 이상 층에만
스프링 클러를 설치하도록 한 현행법을
따른 것이지만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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