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조합원 수는 주는데
농협의 직원 수와 당기순이익, 억대연봉자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서삼석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농민이 대부분인 농협 조합원 수는
10년 전 244만명에서 지난해
209만명까지 줄어들었지만
농협 직원 숫자는 1980년
1만 1천명에서 2019년 2만 2천명으로 늘었고
2012년 7천 509억원이었던
농협과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조 5천 547억원으로 3.4배
증가했습니다.
억대연봉자 비율도 2016년 11%에서
지난해 25%로 증가해 농협 직원 4명 당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