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방사능 피폭도 외주화...피폭량 32배 차이

윤근수 기자 입력 2020-10-22 20:20:00 수정 2020-10-22 20:20:00 조회수 0

한빛원전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의 방사능 피폭량이

정규직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한빛원전 관리구역 내 방사선 피폭량이

정규직은 총 4백27 밀리시버트인 반면

협력사 직원은 만3천7백66 밀리시버트로

32배 많았습니다.



또 같은 기간 방사선 관리구역 출입자 수는

정규직이 7천5백명,

협력직은 만5천9백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의원은 방사선 피폭도 외주화되고 있다며

안전 관리의 책임 강화를

한수원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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