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강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젊은 세대가 많이 본다는 얘기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 문화전당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특별인터뷰에서
한 작가는 "젊은 세대가 광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설을 구상했지만 지난 2013년 상황이 암울해
기사 한 줄이라도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2,30대 젊은 세대들이 '소년이 온다'를
많이 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람이 현실이 돼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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