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노사 갈등..물류대란 조짐

조희원 기자 입력 2020-11-06 20:20:00 수정 2020-11-06 20:20:00 조회수 5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SM상선 광양 터미널을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이

통합 인수하는 과정에서

노사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SM상선 노조는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SM상선 출신 직원 200여 명 전원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임금을 삭감하거나 근무형태를 조정하는 것을

고용 승계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이번 인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용 승계 조건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결의해

물류 대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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