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공극이 드러나고
균열이 의심돼 국정감사에서 논란을 빚은
한빛원전 3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3호기의
88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안전성이 확인돼
재가동을 승인했고
9개 추가 실험을 거쳐 오는 17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기검사에서 격납철판 두께 기준에
못 미치는 272개소를 교체하고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된 124곳의
보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국감에서 지적된
그리스 누유는 콘크리트 균열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누유는 공극으로 발생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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