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이

전두환을 엄벌에 처할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오늘(28) 입장문을 내고

'광주 학살의 최종 책임자인 전두환이

사죄는커녕 왜곡과 폄훼를 계속하고 있다'며

'회고록으로 오월 영령을 모독한 데 대한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은 2년 6개월간 이어진

1심의 선고 공판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광주를 찾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