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초 졸업생 절반 삼육중 진학"금수저 학교 부추겨"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2-16 20:20:00 수정 2020-12-16 20:20:00 조회수 0

광주 삼육초 졸업생의 절반이
삼육중학교로 진학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금수저 학교를 부추긴다고 지적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삼육초를 졸업한 학생 100여명 가운데
4,50명 가량이 삼육중학교로 진학하고 있다며
삼육초에서 삼육중으로 이어지는
진학구조 고착화가
금수저 학교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육중의 1인당 수업료가 700만원이 넘는 등
대학 등록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다양한 계층과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반 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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