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불이 붙은 노숙인을 구한 김보건씨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지난 13일 새벽,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광주시 주월동에서
몸에 불이 붙은 노숙인을 발견하고
담요로 불을 꺼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노숙인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폐지에 불을 붙이고 잠들었다가
옷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었지만
김씨의 도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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