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투표 가결…"2월 총파업"

이재원 기자 입력 2021-01-29 20:20:00 수정 2021-01-29 20:20:00 조회수 0

사측과 임단협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조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노동쟁의행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어제(28일) 실시된 노동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인원의
74%가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만간 쟁의 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투쟁 지침을 확정하고
다음달 초에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인력 구조조종안 등을 놓고
7개월동안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19일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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