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암공단의 유류저장소에서
등유가 누출돼
환경 당국이 긴급 정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그제 밤(20) 11시쯤
송암공단의 한 입주업체 유류저장소에서
등유가 새어나와
근처 배수 펌프장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 남구청 등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등유 유출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등유와 섞여 오염된 물 32톤 가량을
흡입해 분리하는 정화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환경 당국은
유류저장소 배관에서 기름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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