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개발 의혹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을 밀어붙인 정황이 나와 주목됩니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정시장과 아들의 땅 일부가 포함돼 논란이 된
광양읍 도로사업 입안당시
시의회 의원들이 "도로의 기대효과가 없고,
장기 미실행 도로부터 개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던 사실이 회의록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 제기에도
광양시는 2019년 12월 도로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고 공사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한
당차원의 직권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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