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먼저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U대회를 밝힐 성화가
기보배 선수 등이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광주 곳곳을 누볐습니다./
대회조직위와 국제 대학스포연맹은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습니다.
첫 소식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시작한 성화봉송이 전 세계 3천 7백킬로미터를 돌아 광주에 들어왔습니다.
광주시민을 대표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양궁스타 기보배 선수는 금메달을 따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기보배/광주시청
"모든 국민들이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해주시니까 힘을 얻어서 최선을 다해야될 것 같습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갈리앙 회장은 광주가 모든 면에서 준비를 잘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1980년 5.18 때 독재에 맞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대학생들이었다며 광주가
U대회 개최지로서 의미가 크다고도 말했습니다.
(인터뷰)클로드 루이 갈리앙/FISU 회장
"수십년 전 광주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학생들이 일어나 싸운 곳입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도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선수들과 시민들은 이제 대회를 즐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 U대회 조직위원장/
"이제 남은 것은 광주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겁게 누리는 것입니다."
선수촌에는 오늘까지 90개 나라 7천3백명의 선수단이 입촌을 마쳤고, 선수촌 국기광장에는 입촌을 마친 나라들 국기가 어느덧 빼곡히 들어차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내일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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