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 - 새로 드러난 의혹..진실에 한 걸음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4-15 00:17:11 수정 2016-04-15 00:17:11 조회수 0

◀ANC▶
세월호 진상규명은 안팎의 혼란과
공격으로 시달려 왔습니다.

그 와중에 특별조사위원회가 찾아낸
새로운 의혹들은
왜 진실을 밝혀야 하는지 말해줍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이준석 선장이 세월호를 탈출한 건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45분.

같은 시간 선내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이 반복됐습니다.

◀SYN▶ 강혜성/9시 45분
"안전하게 기다리시고 더이상
밖으로 나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방송을 했던 승무원 강 씨는
선내 대기가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지시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해경과 검찰 조사에서
한 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

강 씨는 '영업부 직원들의 희생에
누가 될까봐 말하지 않았다'며 특조위의
조사 과정에서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본격 조사활동을 시작한 지 다섯 달 만에
첫번째 청문회를 열었던 특조위는
2차 청문회에서 정부 수사나 재판기록에서
벗어나 새롭게 파헤칠 의혹들을 찾아냈습니다.

◀INT▶ 권영빈
"검찰 수사와 재판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을 몇가지 확인하는 성과"

그동안 피해자 등으로부터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받은 것만 230여 건,
이가운데 170여 건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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