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39 -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표심 잡기 분주

송정근 기자 입력 2017-05-03 17:40:51 수정 2017-05-03 17:40:51 조회수 0

(앵커)

내일부터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 당 등
주요 정당들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석가탄신일을 맞아 무각사 앞에서
각 후보 캠프의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정당을 나타내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캠프 관계자들이 피켓을 흔들며
한표를 호소합니다.

대선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찾아가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 세력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부패한 세력의 정권연장을 막기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장음)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상임선대위원장
"국정농단 세력들에게 단호한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부패한 세력의 정권연장을 막기 위해서 시*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합니다."

국민의당도 지난 총선에서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한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정치개혁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음)권은희/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이끌어 주십시오. 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녹색정치혁명에 함께해 주십시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도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무각사와 증심사 등에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각 정당들의 민심잡기 행보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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