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6 2 - 사전 투표 시작..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

송정근 기자 입력 2018-06-07 08:44:16 수정 2018-06-07 08:44:16 조회수 0

(앵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광주와 전남에서도
내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한데요..

북미 정상회담과 함께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선관위는 투표 참여가
저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한꺼번에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합니다.

교육감과 시도지사, 구청장*군수,
그리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5명의 일꾼을 뽑고,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비례대표 정당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는
서구갑과 영암무안신안 지역은
1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아 투표해야 합니다.

(스탠드업)
신분증을 지참한 유권자들은
전국 3500여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선거구 외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관외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서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인터뷰)양기주/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투표하실 때는 기표소 안에 비치된 기표용구로만 기표하셔야 되고 그리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시는 것은 절대 안 되고 이것은 처벌받습니다."

가장 최근에 실시한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광주와 전남의 투표율은
각각 33.67%와 34.0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북미정상회담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데다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투표율이 예년만 못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장음)권순일/중앙선관위원장
"국민 여러분!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우리 스스로 높여 나갑시다."

광주YMCA는 지금까지의 선거에서 2,30대
청년들의 투표율이 낮았던 것을 지적하며
청년이 투표해야 청년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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