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인양 본격 궤도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4-27 11:30:34 수정 2016-04-27 11:30:34 조회수 0


◀ANC▶

오는 7월 세월호 최종 인양을 앞두고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면서
특별조사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참관을 적극 허용하겠다고 밝혔던 정부가
입장을 바꾸면서 특조위와 가족들은
다른 배 위에서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선수 아래에 깔릴
철제 받침대, 리프팅 빔입니다.

폭 1.8미터에 길이 28미터로 조립된
리프팅 빔은 크레인에 매달려
오늘(26) 수중에 투하됐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세월호의 선수를 들어올리고 나면
선수 아래에 밀어넣어 선체를 받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SYN▶ 왕웨이핑 현장총괄감독관
"선수들기 작업이 성공하면 절반 성공"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미수습자 가족,
유가족 등 20여 명도 이 자리를 찾아
인양 공정을 지켜봤습니다.

앞서 이들의 참관을 적극 허용하겠다고 밝혔던
정부는 입장을 바꿔 브리핑을 마친 뒤
다른 배로 옮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 박은미/미수습자 허다윤 가족
"태풍이 오기전에 인양이 꼭 마무리되어야"

특조위는 인양작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팽목항에 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INT▶ 권영빈/특조위 소위원장
"작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한에서
공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작업 바지선에서 1박을 할 예정이었던
특조위와 유가족들은 내일(27)까지
바지선 옆 배에 머물며 인양 작업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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