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도시락' 갖다드려요 배경두씨 [젊은 농군의 꿈 56]

조현성 기자 입력 2014-03-15 12:11:44 수정 2014-03-15 12:11:44 조회수 0

◀ANC▶
젊은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다이어트용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30대 젊은 기업인을 만나봅니다.

카페를 운영하며, 단순 식품 가공은 물론
건강 음료까지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현미밥이나 통밀 샌드위치에
다양한 과일과 채소류가 곁들여집니다.

이 도시락들은 밤 사이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택배 발송됩니다.

수 십 가지 식이요법 프로그램에 따라
이틀에 한 번씩 배달을 해주며, 1주일에
10만원 안팎을 받습니다.

3년 전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업은 무난히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SYN▶
"인식이 바뀌다보니까 사람들이 찾아오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하며
균형잡힌 식단에 관심이 많았던 배경두씨

어학 연수를 위해 찾은 미국에서
다이어트 음식 전문점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샐러드와 샌드위치 전문 카페를
차렸습니다.

가정식으로 조리한 이른바 홈메이드 스타일
음식에, 감각적인 카페 인테리어와
산뜻한 제품 디자인을 덧입혔습니다.

◀SYN▶
"집에서 하는 것처럼 저희가 대행해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후발업체들이 계속 합류하는 현실에서 배씨는 자체 개발한 음료를 위탁 생산하는 등
건강 음료 시장까지 두드리고 있습니다.

◀INT▶
"농업쪽 더 공부해서 자체 농장도 빨리 갖고
싶어요"

포화 상태의 외식업 시장에서
잇따라 틈새시장을 찾아낸 젊은 기업인의
다음 도전이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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