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검색창 [독서마라톤]

책으로 과거와 미래,
그리고 꿈의 길까지 달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빛고을 독서마라톤 대회가
4월 7일 금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책 한 페이지를 읽을 때마다
1m를 달린 것으로 기록하는 방식인데요,

3km 이상을 달리면
가장 초급 단계인 거북이 코스,
5km 이상을 달리면 악어 코스를
완주하는 거구요,

가장 높은 단계인
월계관 코스를 완주하면
42.195km, 4만2천 페이지 넘게
책을 읽게 되는 겁니다.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위해서
하루 500m, 500쪽까지
기록할 수 있고요,

책을 읽은 후에는 초등학생은 30자,
중학생 이상은 50자 이상 감상평을
올리면 됩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에서도
매일 얼마만큼 달렸는지
기록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이 독서의 방해자가 아니라
책과 친해지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작년엔 850여명이
월계관 코스까지 완주했다고 하니까요,

부모님이 페이스메이커가 돼
아이들과 함께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의 검색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