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사람)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미지 기자 입력 2017-05-24 01:11:21 수정 2017-05-24 01:11:21 조회수 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산강의 죽산보도
상시 개방 대상에 포함이 됐는데요.

4대강 사업 이후 영산강은 어떤 상태였는지,
또 이번 보 개방 조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님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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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4대강 사업 이후에 영산강에서는
해마다 녹조 현상이 반복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영산강의 수질이
어떤 상태였습니까?

(답변 30") 퇴적토서 중금속 수치 큰 폭 증가 매년 녹조 발생 등..보의 기능 제대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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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수질이 악화되면서 주변 생태계도
많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영산강의 생태계는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답변 30") 고유 어종 대신 정체 환경에 익숙한 외래종 증가, 생태계 파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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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이번 4대강 보의 상시 개방 조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십니까?

(답변 30") 사실상 4대강 사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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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상시 개방 대상에서
영산강 승촌보는 제외됐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30") 승촌보 역시 심각한 상태..승촌보 개방 하지 않으면 녹조문제 등 문제 계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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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앞으로 4대 강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서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해나가야 할까요?

(답변 30")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 및 검토, 장기적 영산강 복원 플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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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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