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제명'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7-13 07:35:00 수정 2021-07-13 07:35:00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지역 사무소 보좌진의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국회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양 의원이 성폭력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언론과 인터뷰 함으로써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한 점과

가해자에게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점 등이

고려됐다며 제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양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최종적으로 제명이 확정됩니다.



한편, 양 의원의 친척이기도 한 보좌관은

여직원을 수개월 동안 성폭력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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