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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사꾼' 김태효씨[젊은 농군의 꿈 1]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1-10 10:02:29 수정 2013-01-10 10:02:29 조회수 0

(앵커)
모두들 농업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지만,정작 농촌과 농민들은 희망을 잃어가는 시대.

광주MBC는 올 한 해 농업에서 희망을 찾아낸젊은 영농인들을 조명하는연속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양송이버섯농장을 운영하는 농민을 만나보겠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버섯 재배사에서 양송이 버섯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나는 양송이 버섯의 양은 하루에 1톤 남짓

단일 양송이 버섯 농장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유명 피자업체 2곳의 물량을 전량 납품할 정도로 품질 또한 인정받고 있습니다.

◀SYN▶

올해 32살의 김태효씨

때로는 굴삭기 운전이나 농기계 수리 등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한국농수산대학에서 특용작물학을 전공한전문 농업경영인입니다.

김씨에게 농장 경영을 하며 가장 잘한 선택이무엇인지 묻자, 김씨는 버섯 재배상을 만들고종균을 뿌리는 공정에 컨베이어와 굴삭기를도입한 것을 꼽았습니다.

◀SYN▶

김씨는 농업인으로서의 삶에 더없이 만족한다며은 세대들이 농업과 농촌에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INT▶

가업을 단순히 잇기위해서가 아니라 발전시키기위해 농업을 선택했다는 김태효씨

젊은 버섯 농사꾼이 자부심과 당당함으로자신과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일궈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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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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