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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형제처럼 딸기 재배" 윤민수씨[젊은 농군의 꿈 7]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2-27 10:01:06 수정 2013-02-27 10:01:06 조회수 1


(앵커)

딸기 농사를 짓는 3,40대의젊은 귀농, 귀촌인들이 농업회사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귀농과 귀촌이 혼자사는 삶이 아닌여럿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고향인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딸기 농사를 짓기위해 귀농을 한 윤민수씨

농삿일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지만무엇보다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농삿일도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칠 때훨씬 더 수월하고 더 많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걸리지 않았습니다

◀SYN▶
"비닐 씌우는 작업 혼자서는 못하잖아요...이 집 저 집 해서 도움을 많이 주고 받지요"

윤씨를 비롯해 강진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8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최근 농업회사법인을설립하고 나섰습니다.

아직은 딸기를 공동 출하하는 정도에서 힘을 모으고 있지만, 나중에는 재배 작목을늘리고 공동 농장까지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인근에 몇 명 되지 않는 젊은 농군들끼리 친구처럼, 형제처럼 지내며 성공적으로 농촌생활에 안착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SYN▶
"아무래도 생각하는게 서로 비슷하고 통하는게 많죠"
◀SYN▶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요 귀농해서 적응하기도 쉽고...외롭지 않잖아요"

고된 농삿일과 녹록하지 않은 농촌 환경

생면부지였던 젊은 농군들이 보다 행복한 삶이라는 같은 꿈을 쫓아한데 힘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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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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