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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키우는 형제 [젊은 농군의 꿈 9]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3-14 10:00:42 수정 2013-03-14 10:00:42 조회수 1

(앵커)

젊은 농군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는 순서, 오늘은 장성의 한 사과 농장을 소개합니다.

이 과수원 집에는 도시 생활을 하던 아들들이 몇 년 전부터 잇따라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과수원은 재배 면적을 늘리고직거래 비중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포근한 봄 햇살을 맞으며 어머니와 아들이사과 포장 작업에 한창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5년 전 귀농을 한 아들에게 시골로 돌아온 이유를 물었습니다.

◀SYN▶

어머니는 아들의 귀농을 두 손들어 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배 기술과 판로 확보 등 이제는 농사도 젊은 사람들이 지어야한다는 확신에서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오면서 손주의 재롱까지&덤으로 얻었습니다.

◀SYN▶

지난 해에는 막내 아들도 돌아왔습니다.

착실하고 무던한 형이 사과를 알차게 키우면사업 수완좋은 아우가 판매를 도맡는 역할 분담이 자연스레 이뤄졌습니다.

아들들의 귀농 이후 과수원의 면적은만 평 남짓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0%대였던 인터넷 등을 통한 직거래 비중도 50% 이상으로 늘어나고생하며 키운 사과를 제 값에 파는 일이훨씬 많아졌습니다.

◀INT▶

전국 제일의 사과 농장으로 키워보고 싶다는 형제 농군의 야무진 포부가 장성 땅에서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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