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연속기획보도

부추로 부농의 꿈 근옥씨[젊은 농군의 꿈 11]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3-29 10:00:13 수정 2013-03-29 10:00:13 조회수 1

(앵커)
젊은 농업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부추 농사를 지으며
대농의 꿈의 키워가는
30대 초반의 농민을 만나봤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다 자란 부추가 하우스를 빽빽히 채우고 있습니다.

재래종에 비해 이파리가 더 넓은일명 떡부추입니다.

하우스 35개 동에서 출하되는 양은하루 1톤 남짓

부추는 수확 후 30일이면 다 자라기 때문에하루에 한 동씩 수확을 하며 연중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SYN▶
"1년에 한 번보다 연중 출하하는게 더 소득"

농수산대학에서 원예를 전공하고올해로 1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근옥씨

그동안 아버지를 도우며 경험을 쌓은 만큼올해부터는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농업 법인을 만들어자신만의 경영방식을 접목한 부추 농사에도전하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싶은
바람입니다.

◀SYN▶

농삿일이 아닌 다른 직업도 가져보았지만결국 농업으로 돌아왔다는 근옥씨

도시 생활보다는 고향을 지키며 농사를 짓는게 훨씬 좋다며 지금 충분히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