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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美다" 귀농 며느리 김순자씨 [젊은 농군의 꿈 46]

조현성 기자 입력 2013-12-14 10:44:45 수정 2013-12-14 10:44:45 조회수 2

◀ANC▶
힘들고 고되지만 돈벌이로는 변변치 않은 일

바로 농삿일이죠.

그런데 이 농사와 농촌 살이가
즐겁고 아름답다는 여성 농업인이 있습니다

젊은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보성에서 방울 토마토를 키우는
'귀농며느리'를 만나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귀농 8년 차 김미자씨는 '무경운 농법'으로
방울 토마토를 생산합니다.

무경운농법이란 땅을 갈지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법으로, 트랙터와 비닐 사용등을
최소화합니다

덕분에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양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은
이른바 '저탄소 농산물'로 인정받습니다.

◀SYN▶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농촌 생활

하지만 귀농 초창기만 해도 고된 농삿일과
들쭉날쭉한 농산물 시세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김씨는 힘들 때마다 긍정의 에너지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해가 갈수록 농삿일의 고귀함을 알게됐고
농촌살이에서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INT▶

농업기술원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며느리'라는 브랜드를 개발한 것도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넷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이유 또한 농촌이야말로
여유로움과 행복을 주는 곳이라는
굳은 믿음에섭니다.

◀SYN▶

농어업인 블로거 대상을 받은 김씨의
초기화면에는 농사는 아름다울 미다,
농촌의 넓~은 마당에 초대한다는 머릿글이
올려져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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