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귀농이나 귀촌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농사를 지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 농군들을 만나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꿀 농사에 실패한 뒤,
농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재능 기부로
귀농 인생 2막을 연 김용근씨를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
◀VCR▶
강의실 밖에서도 들릴만큼 크고 우렁찬 목소리
농업인을 위한 인터넷 블로그 활용 교육이
한창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농민들을 위해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현장 강연 내용: )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즉 sns 전문강사
김용근씨는 기업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생업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을 위한 강연이나 컨설팅은
돈 한 푼 받지않고, 오히려 자기 돈을 써가며
하는 재능 기부일 때가 많습니다.
지난 해 김씨가 재능 기부로 강연을 한
시간만 6백 여 시간,
덕분에 교육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SYN▶
7년 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평생 직업을
찾아 시작한 토종 꿀 농사,
그러나 유래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벌들을
모두 잃었고, 김씨의 인생 항로도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농민들에게 이론만이 아닌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식을 알려주고 싶은 바람이
생겨났고, 그 바람이 김씨를
지금의 sns 전문강사로 만들었습니다.
◀INT▶
퇴직 장교에서 귀농인으로, 귀농인에서
다시 전문 강사로
꿀짱 김용근씨가 농부라는 평생 직업 대신
농민을 위한 달달한 지식 전파라는 여생의
일거리를 찾았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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