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북아 지역의 석유 물류시장을 선점하려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전략이
첫 결실을 거뒀습니다.
민간 상업시설로는
가장 큰 규모의 석유저장 터미널이
여수에서 가동에 들어갔고
울산에도 곧 건설사업이 시작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거대한 탱크들이
해안가에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모두 36개,용량을 모두합하면 드럼통 500만개를 채울수 있는 규모입니다.
(BRIDGE)-민간업체들이 원유나 벙커씨유등을
필요할 때마다 임대해 저장할수 있는
국내최대의 상업용 석유 저장 기지입니다.
◀SYN▶ EFFECT
여수 석유 저장터미널이 착공된 것은
지난 2008년.
GS와 SK, 중국 항유등 국내외 정유업체들이
5,200억원을 출자했고
공사기간만 4년이 걸렸습니다.
지난 4월 부터 가동이 시작됐는데,
이미 60퍼센트의 탱크가 채워져 있고
다음달이면 가동률이 80%에 이르게 됩니다.
◀INT▶ "천혜의 요건으로 물류 요충지"
이번 여수 저장시설은 정부가 구상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출발선,
울산 북항지역도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0년까지 양지역에3,700만 배럴의 저장시설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INT▶ "동북아 오일허브로의 비전을 선포"
중국의 성장과 치열한 자원경쟁속에
동북아 석유물류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점하려는 민관의 공동대응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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