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이어져온 아파트 시장의 활황세가 꺽인 것일까요
관련된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2016년의 첫 달인 지난 달, 지방 아파트값이 3년만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평균 0.04 퍼센트가 떨어졌는데요...
광주는 0.03%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가격 하락도 하락이지만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달 광주의 아파트 거래량은 1년전과 비교해 47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거래량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도
더 많이 줄었습니다
광주의 아파트 시장은
그동안 초저금리 기조와 혁신도시 특수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왔는데요
향후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올해 광주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만 5백 가구에 이릅니다.
작년보다도 무려 82%가 늘어난 물량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보다는
하락 전망이 더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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