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월호 참사 191일째,
벌써 백 일 가까이 단 한 명의 실종자도
추가로 수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 잠수업체가 수색 현장에서
철수를 선언했다는 논란까지 일었는데,
수색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민간 잠수업체가 더이상 수색을
할 수 없다며 철수를 선언했다는 일부
보도에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SYN▶ 실종자 가족
"너무 황당하지만 사실 무근...
해경에서 우리한테 아니라고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일부 잠수사들의
개인적 의견이 와전됐다며, 수색 중단은
논의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10일 철수했던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위 역시 현장으로 복귀해
'수색 중단 논란'은 정부의 미흡한 판단이
키웠다며 조속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SYN▶ 배의철/실종자 가족 법률대리인
"가족들 불안감 증폭..정부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안 마련해줘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내일(24)부터
선수와 선미 등 수색구역을 바꿔
교차수색에 들어간다는 방침.
'실종자 수색 중단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점점 어려워지는
수색 환경에 대한 뚜렷한 대책은
여전히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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