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세월호 침몰사건 당시 관제업무를 소홀히 했던
진도 VTS는 3년 전에도 해킹을 당했었습니다.
20일 동안 업무가 마비됐었는데요
해킹을 주도한 업체 직원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관제를 소홀히 해
직원들이 구속됐던 진도 VTS..
3년 전에는 관제시스템이
해킹을 당할 정도로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진도 VTS 관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1년 3월 22일.
인터넷과는 달리 일반인 접속이 불가능한
폐쇄망인데도 고장난 시스템 파일에는 외부 IP
주소 침입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cg)
◀녹 취▶ 관리업체
저희도 너무 황당한 면이 있고요. "
20일 동안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 추적이나
감시,관제 업무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상관제시스템 관리권을 둘러싼 업체간 분쟁
속에 해킹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녹 취▶ 해경 관계자
다툼 속에.//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건이었는데
진도 VTS 해킹을 주도한 업체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진도 VTS 시스템을 해킹한 혐의로 기소된
업체 직원 43살 이 모씨 등 2명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진도 VTS 시스템을 구축했던 업체 직원들입니다
내부자가 저지른 해킹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전에도 진도 VTS는 해상 관제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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