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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남 내년 현안사업 '청신호'

문연철 기자 입력 2014-11-18 03:47:36 수정 2014-11-18 03:47:36 조회수 0

◀앵 커▶
전남의 현안사업들이 국회 상임위원회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대거 증액됐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반영될 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됐던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부활됐습니다.

(C/G) 임성-보성간 남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천5백억 원으로 증액됐고,

광주 -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백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예산 2백억 원도
국회 예결위에 상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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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남 현안사업 국회 상임위 증액/억]
기재부안 상임위
임성-보성 남해안철도건설 2 1502
광주 - 완도 고속도로 건설 0 200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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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25억 원과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예산 10억 원도
되살아났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전남의
현안사업비는 1조 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4배 가까이 증액됐습니다.

상임위에서 이렇게 증액되는 것은
유례없는 일입니다.

◀인터뷰▶ 송상락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이번 국회 예결위 방침이 쪽지 예산을 없애겠다는 것이여서 가급적 우리 지역 사업이 상임위에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역 현안사업들이 크게 증액된 것이
반길 일이지만 정부 재정난을 감안하면
예결위에서의 예산 칼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라남도의
막판 예산 확보 노력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S/U) 상임위원회에서 어렵게 되살아나거나
증액된 지역 현안사업들이 이달말까지
예정된 국회 예결위에서 지켜낼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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