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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 민간요 자립 지원

이계상 기자 입력 2015-01-04 09:04:06 수정 2015-01-04 09:04:06 조회수 0

◀ANC▶
국내 최초로 고려청자 재현사업을 시작한
강진청자박물관이 점차 생활자기 생산을
민간에 맡기는 등 민간요를 발전시키는
발판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은 1978년부터
고려청자 재현사업의 중심에 서서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청자박물관이 자리한 사당리를 중심으로
민간요들이 들어서 지금은 30여 업체 가까이
청자 기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댓 개 업체를 빼면 대부분 영세한 수준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자박물관은 올해부터 접시나 찻그릇 같은
30여 종의 생활자기 생산을 중단하고 민간요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INT▶ 오진동 관장[강진청자박물관]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생활자기는
박물관에서 줄여나가고 민간요에 점차 이양할 계획입니다./

또 청자생산지원센터에 도자기 흙을 풀거나
틀에 부어 반기계화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장비 등을 마련해 민간요
작가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황보복례 민간요 작가
/저희가 수작업으로 못 하는 것을 기계를
사용해서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 등을 통해 청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소비층을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요를 늘리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 강진군은 자생산지원센터의
장비를 일부 보강하고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민간요 자립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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