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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술 명인들이 조상들의 술빚는
솜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전통술을 찾는 주문도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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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이 자리한 마을의 주조장에서
막걸리가 익어갑니다.
햅쌀을 두 시간 쪄서 밑술에 부어
일주일 정도 발효시키면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마셨다는 막걸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공동브랜드로 출시되는 이 술은
유기농 쌀로만 만들어 더 인기입니다.
◀INT▶ 송승언 팀장[강진군]
/OO막걸리는 2011년에 전국 처음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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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이 중불로 타는 화덕 위에 놓인
소줏고리에서 맑은 증류주가 떨어집니다.
막걸리를 빗는 이 장인은 지난 해 12월
이렇게 빚는 전통소주로 농식품부의
식품명인에 꼽혔습니다.
◀INT▶ 김견식 명인[병영소주]
/청풍김씨 종가에서 형님이 주조장하고
계셨는데 그 곳에서 일하면서 기술을 배우게
됐습니다./
60년 가까운 세월을 술 빚는 일에만
전념한 결실이고 더 깊고 순한 맛을 내는
전통소주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지금까지 농식품부가 지정한 식품명인
예순한 명 가운데 전통술 명인은
열아홉명이고 김견식 씨가 가장 최근의
명인입니다.
S/U] 전통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각 지역의
노력이 우리 후손들에게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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