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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민물장어 가격 안정세

최진수 기자 입력 2015-02-18 12:11:56 수정 2015-02-18 12:11:56 조회수 1


◀앵 커▶
2년 전에 치어가 잡히지 않아
폭등했던 민물장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소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양식시설도 현대화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치솟던 새끼 민물장어 가격이 지난해 초
천원에서 천 4백원까지 예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새끼 민물장어가 200그램 이상 자라서
출하되는 지난 여름부터 시장 가격도
40% 가량 낮아졌습니다.

양식시설도 예전에 수차로 산소를 공급하던
지수식에서 물을 순환시키고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순환여과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영길 내수면담당[강진군]
/기존 지수식에 비해서 질소배출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생물을 공급해 질소 순환 주기를 줄이고
산소 공급이 일정해지면서
장어 양식 효율도 20% 가량 늘어나고
물 소비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2백 90여개 민물장어 양식장 가운데
이같은 순환여과식 양식장은 절반이 넘는
백 쉰 곳에 이릅니다.

민물장어 치어 가격은 올들어 한 마리에
2천4백원에서 3천원으로 오르면서
1킬로그램에 세 마리 정도 크기의 도매가격도
3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U] 민물장어 양식업계는 관광철 소비가 늘어나는 오는 5월쯤부터 가격이 약간 오름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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