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에 혹시 멜론을 드셨다면
그건 아마도
나주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주' 특산품하면
배를 떠올리실 텐데
겨울 멜론도 80%는
나주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다 자라 수확을 앞둔 멜론이 공중에 매달린 채
끝없이 이어집니다.
박과의 덩굴 식물이지만,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아지도록
땅에서 일정 높이만큼 띄워서 키웁니다.
최상품의 경우 이 맘때 출하가는
한 통에 2,3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고 귀한 과일입니다.
◀인터뷰▶
겨울이 아닌 철에는
전국적으로 생산되는 아열대 과일이지만,
겨울 멜론 그중에서도
최고급 멜론은 이 곳 나주에서 납니다.
세지의 멜론 재배 농가는 90여 농가
배라는 특산품이 있지만 배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판단한 농가들이
20년 전부터 뜻과 행동을 같이 하며
연중 똑같은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있습니다
여기에 철저한 공동 생산과 공동 선별,
공동 출하까지
덕분에 겨울 멜론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10년 이상 일본 수출을 통해서도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세지 멜론,
나주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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