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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는 26일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막이 오릅니다.
과열 분위기 속에 불법&\middot;탈법이 잇따르면서
위탁을 맡은 선관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전남은 백79개 조합장이 선출됩니다.
현재 선거인 명부가 작성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 수를 감안하면 최대 44만3천명이
선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남군이 3만4천명으로 가장 많고,
신안군이 9천7백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한정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금권선거 가능성에
선관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에서만 44건이 적발돼 8건이
고발 또는 수사의뢰 됐습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에는
전통세시풍속 행사가 이어지는 대보름이 끼어있어 선관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채성수 전남선관위 지도과장
(선관위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섬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투표율을 높이는 것도 문제 입니다.
이를위해 공직선거에서는 사라진
순회투표제가 도입됐습니다.
순회투표는 여수시 19개 섬과
신안군 13개 섬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다음달 4일과 5일 실시됩니다.
◀INT▶최성필 전남선관위 홍보과장
(위탁선거법 관련규정에 따른 것인데, 지정된 장소에서 투표를 하는 겁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는 24일과 25일 후보등록,
26일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막이 오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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