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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시동

문연철 기자 입력 2015-02-27 10:57:44 수정 2015-02-27 10:57:44 조회수 0

◀ANC▶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민선6기 브랜드시책으로 이들 섬의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활용하기위한
'가고싶은 섬 가꾸기사업'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섬이 많고
전남은 2천2백19개로 전국 섬의 65%를
차지합니다.

전라남도가 민선6기 브랜드 시책으로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입니다.

섬 고유의 생태자원 보존과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소득 창출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섬을 만들겠다는 계획,

가고싶은 섬 가꾸기 첫 대상지로 6개 섬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출렁다리로 알려진 자그마한 강진 가우도,

항일독립운동 성지인 완도 소안도,

후박나무 등 생태자원이 풍부한 진도 관매도,

천사의 다리가 연결된 섬안의 섬
신안 반월 박지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여수 낭도와
고흥 연홍도.

이들 섬에는 앞으로 5년 동안 백억 원씩 투자돼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고싶은 명품 섬을 가꾸게 됩니다.

◀INT▶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6개 섬별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섬별 마스터플랜
수립과 주민 역량 강화를 병행해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S/U) 전라남도는 올해 6개 섬을 포함해
해마다 2개씩 모두 24개 섬을 선정하고
여기에 2천6백억여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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