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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적'아닌 '평생학습' 교육도시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3-23 06:05:46 수정 2015-03-23 06:05:46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평생학습으로 교육도시로서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성적'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 마련된 평생학습관,

교실 한쪽에서 영어수업이 한창입니다.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은
주부나 어르신 등 일반 시민들입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도전장을 내민겁니다.
◀INT▶

다른 교실에서는 직업교육이 진행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따려는 시민들이
수업에 열중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자도 늘고 있습니다.
◀INT▶

이곳 평생학습관에서는 취업교육은 물론
문화.예술.생활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5개 시민대학 160여 개 강좌가 개설돼
지난해에만 순천시민 6천 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순천시는 주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특정 학교에 인재들이 모이고
명문대학교에 몇 명이 들어갔는지가
교육도시의 척도라는 기존의 틀을
바꾸고 있는 순천,

평생학습도시로의 전환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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