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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재능기부 바람이 일고 있는데요,
해외에선 '정원'이나 '숲'을 기증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개인보다는 공공의 유산으로
남겨두는 사례를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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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저택과 가든이 조화를 이룬
크라이스트처치 모나베일 정원,
4ha 규모의 이 정원은
1년 내내 일반에 무료로 개방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 정원은
원래 뉴질랜드 이민초기에 대부호의
저택이였습니다.
건설사에 매입되려던 정원은
지난 1969년 시민들이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금을 마련하고, 부족한 금액은 시가 지원해
공공의 정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INT▶
뉴질랜드 남섬의 토착 나무인
'카히카티아' 군락지,
뉴질랜드 캔터베리 주에 남아있는 유일한
'카히카티아' 숲으로
수십미터의 쭉 뻗은 나무가 인상적이지만
이 수종을 지키는데는 기증으로 가능했습니다.
소유주가 숲을 시에 기증하고
지금은 민간 운영단체가 만들어져
숲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INT▶
다양한 재능.기부문화가 시작된 우리사회,
정원도 개인보다는 공공의 유산으로 남기는
해외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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