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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검색창] 주판

이서하 기자 입력 2017-02-17 09:27:45 수정 2017-02-17 09:27:45 조회수 0

타이틀에 '주판'

( 오프닝 )

주판과 관련된 추억 많으시죠?
광주에 유일하게 수제로 제작하는 장인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주판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주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인터뷰 1)

Q. 아버님, 지금 뭐하고 계신 거예요?
A. 이거 주판 중대, 중간대 구멍뚫고 있는 거예요. 조금만 세밀하지 않으면 가깝게 뚫려버리면 알끼리 부딪히니까.. 이건 아무나 할 수 없어요.




(인터뷰 2)

Q. 1원이요, 2원이요, 3원이요..재밌네요 하하
주판 만드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A. 햇수로는 52년 정도. 중도에 하차한 것은 있었지만..


정보화 시대에 밀려서 90년대에 사향이 되었어요.

13년 전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 정책이 시작하면서 거기에 주판을 접목시키면 좋겠다싶어

지도자를 양성하면서 공장문을 열었어요.



(인터뷰 3)

Q. 장인으로서 앞으로 명맥을 잇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A. 아들들이 안 한다고 하니까.. 나무 구멍 뚫어서 주판을 만드는 것은 내 선에서 끝날 것 같아요.


(인터뷰 4)
Q. 앞으로 꿈이 있다면?
A. 우리나라 최초의 주판 박물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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