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중소 전문건설업체가
국제입찰에 참여해 수백억원대 규모의 케이블망 구축사업 공사를 따냈습니다.
나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양통신은 "인도네시아가 발주한 자카르타 전화국 케이블 전송망 구축사업 공사를 1천810만달러
한화 23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분야 전문 중소건설업체가 국제 입찰에 참가해 수주를 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있는 일로 이번 입찰에서 일본과 미국, 독일 등 10여개 해외선진국은 물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모두 제쳤습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이 지역 통신건설 시장에 본격 뛰어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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