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 모기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서
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5월 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인접 지역인 전북의 뇌염모기 서식밀도가
최근 62%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뇌염모기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오늘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뇌염은 뇌염바이러스를 지닌
빨간집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법정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10%에 이릅니다.
광주시는 가축 사육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살충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