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스크)처음부터 무리한 행사(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8-16 16:05:00 수정 2001-08-16 16:05:00 조회수 3

◀ANC▶

어제 오후 영호남 화합 섬진강 건너기 행사에서 어린생명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변은

애초부터 너무 많은 어린이를 동원한데다

위험속에서도 행사를 강행한 어른들의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VCR▶

어제 섬진강 건너기 행사에 동원된 어린이는 350명이었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지역감정의 골을

유치원행 어린이들을 이용해 메우려는 발상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이틀째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 있는 상태에서 위험하다는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인 YMCA는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더구나 도착직후 부산 YMCA는 어린이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혔지만 광주 YMCA는 사고가

날때까지 구명조끼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YN▶

(사고가 날때쯤에 구명조끼를 던져주더라)



사고현장에는 수상안전요원과 행사관계자 등 250여명이 있었지만 점심시간이라는 이유로 아예 배치도 되지 않았습니다.

◀SYN▶

(진주 MBC 싱크)



싸늘한 시신으로 변한 자식을 눈앞에 두고도 부모는 못내 자식의 죽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SYN▶

(다시 돌아올거예요....)



광주 YMCA는 오늘 오전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희생된 어린이와 유족에 깊이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찰은 YMCA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뒤 안전조치 소홀등 과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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