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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이 확산되면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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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는
모두 6백4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여건에 비해
16배나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사용자 도용이 2백여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게임사기와 통신사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이버 경찰청이 개설된
지난해 10월 이후 모두 10명이 사이범 범죄로 구속되고 160여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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